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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동근(56) 의정부시장 후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열린 청소년 현충탑 참배 행사에 참가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500여 명과 경기북부 보훈지청, 의정부 청소년 지도협의회, 의정부경찰서 어머니 폴리스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본받는 등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후보는 시 환경자원센터에서 출발해 안보거리 캠페인을 함께하며 2Km의 거리를 청소년들과 행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용기가 오늘 현충탑 참배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정중하게 예를 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초 유공자관련 정책공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천500여 명에 달하는 6·25 및 월남전 명예참전 유공자들의 수당을 100% 인상할 것"이라며 "유공자들을 예우함과 동시에 대부분 80세 이상인 참전용사들의 소득 향상에도 작은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제시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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