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301010000567.jpg
자유한국당 신계용(54) 과천시장 후보는 3일 서울대학교 정문 앞 광장에서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남태령고개 지하차도건설 및 제2 우면산터널 건설에 대한 정책협약식을 열고 과천시와 서울시가 힘을 합쳐 남태령 고개와 과천대로, 사당, 이수구간의 교통체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두 후보는 ▶과천~위례선 조기착공 ▶GTX-C로선 조기착공 ▶4호선 급행구간 사당까지 연장 및 배차시간 단축 ▶47번국도 지하화, 신수원선 연결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하고 긴밀하게 협조키로 다짐했다.

한편 신 후보는 지난 2일에도 과천시 중앙공원 입구에서, 당원 및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경필 도지사 후보와 함께 정책협약식을 갖고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남 도지사 후보는 협약식 후 지지 발언을 통해 "신계용 시장후보가 민선 7기 공약으로 내세운 ▶강남벨트 조성사업 ▶남태령고개 지하차도 및 제2우면산 터널건설 ▶과천~위례선, GTX-C로선 조기착공 ▶4호선 급행구간 사당까지 연장 및 배차시간 단축 ▶제2지식정보타운조성 ▶47번국도 지하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유치 ▶정부종합청사 유휴지에 브레인빌리지 건설 ▶신수원선과천연결 등 10개 대형사업에 대해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신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다시 뽑아 과천의 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