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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는 지난 2일,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공동유세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평화의 시대를 맞아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번영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두 후보는 화성시가 휴전과 분단의 아픔을 품고 사는 공간에서 남북 평화의 시대에 통일을 맞이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대한 실천과제로 도와 시는 매향리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의 확대와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고 도의 5개도시 환황해 경제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공동유세 연설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공평한, 사람들이 모이는 경기도를 만들자"고 강조했고 서 후보는 "상식이 통하는,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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