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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2일 민락동 로데오거리에서 라선거구 집중유세를 통해 민락역 신설을 확실하게 책임질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안 후보는"의정부시가 요구한 민락역 신설을 설계에 반영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남경필 도지사가 단 한번이라도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사정이라도 했는가?"라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고 저 안병용을 의정부시장으로 당선시켜 민락역을 신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복합문화융합단지는 당시 한나라당 시장이 계획했던 건국대 유치, 바이오단지 조성 예정부지 66만여㎡의 그린벨트에 문화·관광·쇼핑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난 4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이 완료됐다"며 "365일 전용공연장을 갖춘 K-POP의 정부가 이곳에 들어오고 프리미엄 아웃렛의 최고 버전이 들어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의정부 100년 먹거리의 바탕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의정부의 시장이 되겠다는 모 후보는 이 사업을 뒤엎겠다고 성명을 발표했다"며 "이 사업이 문제가 있었다면 경기도지사가 사업승인을 내주었겠는가? 그 도지사 밑에서 부지사 한 분이 이거 너무한 것 아닙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안 후보는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번선거 승리로 보답하고 시장이 되면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시장,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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