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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 현안과 관련한 공약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산시 공동 유세를 진행하면서 발표한 협약에서 ▶분당선 오산 구간 연장을 비롯한 지역 사업 추진 ▶독산성 원형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확대 등재 ▶용인-구성 구간 일부 단절된 자전거 도로 연결과 중장기적으로 평택-한강, 아산만-한강 자전거도로 연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협약에서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해 경기남부권 거점도시인 오산시와 경기도의 조화로운 발전이 경기도 전체의 발전에 중요 사항임을 함께 인식하고, 각 분야에서 오산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고 오산시도 경기도 발전에 적극 기여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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