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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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이천시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동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120여 명을 새롭게 위촉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5월 구성 이후 [삼니웃]이라는 이천시만의 브랜드로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소외계층과 복지자원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연계하고 있다.

 공무원, 통·리장, 부녀회장, 의료인, 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민간과 공공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지원 연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돈 시장은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삼니웃의 뜻처럼 가까운 우리 이웃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돕자"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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