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생활체육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3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시장기(배) 2개, 종목회장기(배) 7개, 종목별동호인대회 3개 등 모두 12개의 인천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개의 시장·회장기(배)대회가 신설돼 연중 48개 대회가 개최된다. 이 중 생활체육동호인 대회(국비 사업)를 뺀 9개가 시장·회장기(배)대회다.

시장기(배)대회로는 450명이 참가하는 ‘제6회 군·구대항 테니스대회’가 16일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어 24일~7월 1일 350명이 참가하는 ‘제15회 농구대회’가 국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종목회장기(배)대회로는 2일 ‘2018 인천협회장배 클럽테니스대회(열우물경기장, 500명 참가)’, ‘제3회 인천연맹회장배 피구대회(산곡중 체육관, 500명)’와 3일 ‘제2회 인천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렸다. 9일부터는 ‘2018 인천연맹회장배 9인제 배구대회(송림체육관, 400명)’, ‘제3회 인천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신현게이트볼장, 400명)’가 열리고 16~17일에는 ‘제2회 인천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선학하키경기장, 200명)’, 30일 ‘제9회 인천협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장애인국민체육센터, 350명)’가 잇따라 펼쳐진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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