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령은 3일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대부 50m 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612.0을 쏴 김노을(한국체대·611.7점)과 김선(남부대·610점)을 뒤로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이건국·송민호·김경수·신화수가 한 팀을 이룬 인천대가 3천453점을 기록, 3천426점에 그친 한국체대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건국은 개인전 1천154점으로 한창희(동국대·1천158점)에 4점 뒤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황세영(고양 주엽고)은 624.4점을 쏴 김나관(보은고·624.7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강남대는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전날 남일반 50m 권총에서는 이대명(경기도청)이 565점으로 김청용(KT·562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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