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바른미래당·36·사진) 계양구 의원 후보(나선거수)가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특정 정당이 오랫동안 득세한 계양 지역의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지난 수년 동안 특정 정당의 입김이 작용한 계양은 고인 물처럼 정체에 정체를 거듭해왔다"며 "이제는 젊고 역동적인 후보가 나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변화를 위한 새로운 바람’이라는 기치를 내건 그는 "깨끗하고 선진적인 선거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타 후보와 차별성을 두고 기성 정치판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제일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재인천 충남도민회 재난관리 국장을 맡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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