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행숙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수도권 4자 협의체를 전면 부정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며 "박 후보는 매립 종료를 외치면서도 서울시가 대체매립지를 만들어야 가능하다는 괘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를 부정하는 인사를 인천시장 후보로, 4자 협의체 구성의 중심에 있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 사장을 서구청장 후보로, 전과자를 시의원 후보로 각각 내세운 민주당은 적폐"라고 비난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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