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자동차 표면에 필름을 붙이는 랩핑 방식을 이용해 자신의 경차에 사진, 기호 등을 넣어 골목 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 후보는 "선거 유세차량으로부터 나오는 소음 때문에 얼굴을 찌푸리는 주민이 계시다"며 "경차를 이용하면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들어갈 수 있어 주민 한 분을 더 만나 인사드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정갑훈 제2대 서구의회 의원의 장남으로 당선이 될 경우 서구의회 역사상 최초로 2대에 걸친 부자(父子) 의원이 되며, 역대 서구의회 의원 중 최연소 의원이 된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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