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영하(60·사진)성남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와 자유한국당에 공세를 퍼부었다.

장 후보는 지난 1일 태평동 소재 충혼탑을 참배한 뒤 "성남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불곡산 전투로 대한민국을 구해낸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공산주의를 용인한 세력인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즉 사노맹 출신인 은수미 후보가 시장 선거에 나선 것을 개탄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장 후보는 "현재 남북이 화해무드인데도 무조건 여당과 대통령의 발목을 잡아 안보팔이만 하는 한국당도 반드시 와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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