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기초수급자, 다자녀(5명), 수급자 탈락 가정, 한부모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102명에게 교복(하복)구입비 696만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복(하복)구입비 지원사업은 하남시민들이 정기·일시 기탁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성금(행복하남2040!)을 재원으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수급자, 다자녀, 수급자 탈락 가정 입학생의 경우 1인당 13만 원을, 한부모가정 입학생은 1인당 3만 원이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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