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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3일 오후 평택역 광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10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집중 유세를 펼쳤다.

공재광 후보와 남경필 후보가 맺은 10대 정책협약에는 ▶브레인시티 4차 산업 클러스터 육성 ▶평택항 동북아 거점항으로 발전 ▶신안산선 평택호 관광단지 연장 등 경제발전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재광 후보는 "남경필 후보는 평택항 신생매립지 환수를 위해 앞장섰을 뿐 아니라, 브레인시티 재추진을 위한 용단을 내리고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며 "평택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남경필 지사와 함께 반드시 당선돼 평택과 경기도의 일자리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경필 도지사 후보도 "작년에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120여만 개의 일자리 중 절반이 넘은 62만개를 경기도가 만들어 냈고 그 중 많은 부분을 평택이 만들어 냈다"며 "남경필과 공재광이 함께 힘을 합쳐 평택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포퓰리즘을 배격하고 할 수 있는 약속만 하는 경제도시사가 되겠다. 국민의 세금으로 포퓰리즘을 하면 우리 아이들과 후배들이 힘들어 진다"며 "공재광 시장 후보와 함께 당선되면 일자리와 복지가 선순환 하는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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