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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김상호 후보는 지난 3일 하남시 신장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전해철 국회의원이 유세현장을 찾아 김상호 후보와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김상호 후보는 국회와 중앙당에서 정책기획과 추진 능력을 검증받은 하남의 인재 중 인재"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상호 후보는 많은 국회의원들과 중앙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하남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호 후보는 "하남시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색 있게 변화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작년에 신장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되었지만, 시 차원에서도 신장·덕풍시장과 연계해 덕풍천 활용 테마축제를 개최해 하남시의 전통시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가업을 승계하는 전통시장 청년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전통시장 내에 복합 청년몰을 신설해 전통시장 활기를 불어 넣겠다"면서 "2020년까지 4조 원으로 확대되는 소상공인 진흥기금을 끌어와 신장·덕풍시장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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