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실천에 나섰다.

01.jpg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3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택항에 초청해 해군2함대 및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하는 등 항만 견학과 안보교육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및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사회공헌 및 복지증진에 공동 참여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강화를 위해 합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의 명칭과 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자는 의미에서 ‘수·평·선(善)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통해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우리 주변에 힘든 여건으로 인해 문화 활동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수평선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규택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수평선 프로젝트가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신청자도 매회 증가하고 참가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을 대상으로 양 기관과 수원월드컵경기장, 평택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