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6월과 7월 양주관아지, 송추계곡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거리예술인 ‘2018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은 재능 있는 거리예술인들에게는 활동공간을 마련해 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연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8개 팀이 참여해 ▶6월 매주 토요일에는 양주관아지 ▶6월 매주 일요일 송추계곡 ▶7월 매주 토요일 옥정중앙공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또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개최되는 9월에는 축제와 연계해 나리공원 일원에서 매회 노래, 춤, 마술, 기악 등 색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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