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자라섬에서 다음 달 13~15일 열리는 ‘2018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평군 제공>
▲ 가평군 자라섬에서 다음 달 13~15일 열리는 ‘2018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2018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 in 자라섬’에 이어 신인 K-POP 가수들의 꿈의 무대가 될 ‘제1회 레드엔젤 K-POP 콘테스트’가 오는 7월 자라섬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세계적으로 뻗어 있는 K-POP의 뿌리를 찾고 가평에서 진행된 수많은 현역 가수를 배출한 강변가요제를 되짚어 보는 의미로 제작되며, 나아가 가평군을 대표하는 축제 및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테스트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는 최종 8개 팀은 K-POP 페스티벌 특설무대에 출연해 국내 최정상 라인업들과 함께 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참가자 중 아이돌 팀원을 뽑아 1년간 가평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함과 동시에 방송 및 공연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상금과 혜택 또한 특별하다. 대상에게는 1천만 원과 음반 제작의 기회가, 금상은 500만 원, 은상 300만 원, 동상 200만 원, 인기상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 대상 및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 홈페이지(kpop.redange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시·군 지역특화 마이스사업으로 선정된 ‘2018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 in 자라섬’은 7월 13∼15일 3일간 자라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레드엔젤은 틴탑, BTOB, VIXX, 펜타곤, 마마무, 백지영, 모모랜드, 걸스데이, MXM, 형섭X의웅, 에일리, 현아, 홍진영, 셀럽파이브, A.C.E, IN2IT, 다이아, CLC, 유앤비, 헤일로, 드림캐쳐, 스펙트럼, 에이프릴, 마이틴, 소녀주의보, 더 이스트라이트, TRCNG, 소나무, AG성은, 김보경, 제이세라, D.I.P, 비바, 리브하이, 로얄케이디, 백퍼센트, 락커스빈, 제이닉, 배준렬, GOLD, 찬브로, 블루지오, 블라블라, 옐로우비, 와썹, 버블엑스, 헤이미스, S2U, 은하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DJ 라인업으로는 G.PARK(박명수), KUL(김성수)이 페스티벌을 더욱 후끈하게 만들 예정이며 MC는 신봉선, 양세찬, 김신영이 맡아 타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최사와 다양한 구상을 기획하고 관내 민박·숙박·야영장·드론관광협회, 펜션협동조합 등이 동참해 다채로운 이벤트 및 이용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평마이스관광협회는 연간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1년 365일 당신은 8004(가평 관광천사)’라는 뜻의 #13658004 응원문자 1통(정보이용료 3천 원)에 가평관광회원으로 등록하면 축제 티켓 할인쿠폰을 포함해 수상스키, 번지점프, 닭갈비식당, 펜션, 관광지 이용 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한 달간 제공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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