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동구지역 미세먼지 대책 마련 시급"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인 허인환(더불어민주당·49·사진) 인천 동구청장 후보가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인천지역 미세먼지 대책의 절박성을 강조해 온 그는 "인천은 제철소, 석유화학공장 등 대규모 공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국과도 근접해 시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동구에도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에 공기 정화기와 같은 미세먼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마스크 배포 등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에도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점검 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건강하고 깨끗한 동구를 만드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