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수(자유한국당·57·사진) 인천 동구청장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료(학부모부담금) 전액 지원을 세 번째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 후보는 "현재 정부 지원 어린이집의 경우 만 3~5세 유아의 보육료가 전액 지원돼 학부모 부담금이 없는 반면 민간어린이집은 학부모 부담금이 발생이 되고 있다"며 "민간어린이집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부모 부담 보육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가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동구지역 만 3~5세 유아는 1천221명으로, 2022년까지 구비 5억 원의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꿈앤뜰 키즈랜드, 동구랑스틸랜드, 또랑물놀이터(하계), 실감콘텐츠 체험관 탐, 야외스케이크장(동계) 등을 건립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왔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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