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8일부터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4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9일 이틀 동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출국장 F 카운터와 제2여객터미널(T2) 출국장 C카운터 인근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한다.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소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투표용지 발급기는 기존 14대에서 24대, 기표대도 기존 17개에서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전투표소 혼잡 예상시간은 오전 6시~8시, 낮 12시∼오후 1시, 오후 4시~6시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만 있으면 전국 3천512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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