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GTX-b노선을 포함한 인천철도망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남춘 캠프 제공>
▲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GTX-b노선을 포함한 인천철도망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남춘 캠프 제공>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4일 GTX-b노선 건설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남춘 후보는 "GTX-b노선은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마석까지 80㎞의 대심도(大深度·땅속 깊은 곳)에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저 또한 GTX-b노선 건설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를 추진하면서 GTX-b노선 구간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약 4조 원의 추가 사업비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박 후보는 "제1경인전철 지하화와 별도로 GTX-b노선을 조기 착공해야 송도는 물론 부평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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