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양평2선거구 바른미래당 이학표(58·사진) 후보가 본격 선거활동에 들어가며 ‘이색 공약’으로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비전은 군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일 양평군민의 고충을 조금 더 귀담아 들을 수 있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주민고충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고충위원회를 통해 ▶노동자의 인권 보장 ▶여성 일자리 창출과 아이들의 보육정책 적극 지원 ▶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우대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군민의 고충은 ‘이학표의 또 다른 공약’이 될 것"이라며 "공통공약으로 상하수도 증설 및 확장과 농업진흥구역을 관리지역으로 변경할 것을 약속하며, 현실적인 정책 추진과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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