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수 후보가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수 후보가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수 후보가 4일 축산 분야 주요 정책을 내놓으며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후보는 축산 분야 핵심 공약으로 ▶군청 축산과 신설 ▶농기계 보유 농가 농기계 수리비 지원 ▶고부가가치 친환경농업 활성화 ▶친환경농업인 세대 교체를 위한 월급제 마을 농군제도 시행 ▶축산분뇨 자원화 및 에너지화 시설 확충, 신규 지원 ▶신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양평군수가 되겠다고 이야기할 때 제 가족들은 흔들림도 없었고, 그간 30여 년을 군청에 출근하는 남편, 아버지를 봐 왔기 때문에 이번 도전은 공무원, 행정가로서의 연장선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군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리더가 아닌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양평군청 문화복지국장, 양평군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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