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음식점 대표가 지역 노인들에게 직접 음식을 요리해 대접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하남시 초광로(초이동)에 위치한 명태어장 엄기숙(51)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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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초이동 홀몸노인 10여 명에게 매월 2회 자신의 식당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엄 대표는 서울시 강일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시작한 노인 식사대접 기부활동을 이사한 곳에서도 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직접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매월 10만 원의 성금을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도 하고 있다.

엄 대표는 "봉사함으로서 얻는 기쁨이 다른 무엇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감을 주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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