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프로그램 소개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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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용문면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꿈드림에 대한 소개와 올해 사업안내를 시작으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강점코칭 기반 진료교육’, 학생들의 기대와 요구사항을 듣고 친목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꿈드림은 자기계발 프로그램, 비행완화교육, 영화데이, 예술문화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 체험, 인턴십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정숙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생필품 지원 서비스, 검정고시 지원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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