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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곽상욱(54)오산시장 후보가 5일 내삼미동 사유 부지(12만7천51㎡)에 미니어처 테마파크, 재난안전종합체험관, 한류드라마 ‘아스달연대기’드라마 세트장, 에듀키즈 테마파크를 등을 조성해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곽 후보는"미니어처 전시관’은 연면적 4천100㎡의 2층 규모로 건립돼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침체·도약·성장기로 소개해 다양한 방문객에게 젊은 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경기도에 설치되는 첫 대형 복합 체험관으로 연면적 7천㎡(지하 1층~지상 3층)로 구성될 예정이며 총 11개 체험존을 통해 안전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한류 최고의 드라마 ‘대장금’ 팀이 제작하는 한류 대작으로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3월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에듀키즈 테마파크는 미국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인 ‘세서미스트리트’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놀이공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교육 창의체험타운인 미래직업 체험관 입주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곽 후보는 "미니어처전시관 및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시장 재임 중 상당히 준비가 진척되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곧 착공할 예정"이라면서 "‘아스달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은 세트 조성 준비에 착수했고 세서미스트리트 몬스터 파크는 외국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산의 가장 알토란 같은 땅인 내삼미동 구 서울대병원 부지를 알찬 시설로 꽉 채워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면서 "이 지역이 한류 교육 관광 융복합단지로 개발되면 오산뿐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찾는 관광지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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