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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성제(57·사진) 의왕시장 후보가 문재인 정부 ‘도시 재생 뉴딜 정책’에 발맞춰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공약으로 원도심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왕곡동 인스빌아파트 2단지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인스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 입주민들과 만나 리모델링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리모델링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기존의 기둥과 내력벽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비해 추가부담금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며 "30% 정도 총면적을 증가시켜 입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리모델링 타당성 검토에 필요한 초기 비용 등을 공공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할 경우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매우 용이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핵심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으로 리모델링이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맞춘 도심 재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통해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사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원활한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리모델링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으로 건축물의 뼈대를 전혀 건드리지 않고 시공하므로 신축 건물에 비해 공사비가 훨씬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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