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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대호(60) 안양시장 후보는 5일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통한 스마트한 혁신으로 ‘재난 제로(ZERO) 도시 안양’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안양시의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2016년 최하 등급을 받았고 작년에는 다시 상승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재 안양시의 안전정책을 꼬집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세계 최고 수준의 5G 통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도시 안양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면서 "다양한 첨단 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설 안전관리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앞서 안양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처우 개선과 복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안전예산 우선 확보 및 소방 인력 확충, 소방안전 특별점검단 운영,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학교 안전지도관 선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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