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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 문화재 312점 시민 품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청동기시대 공렬토기·조선시대 백자 등 이관 받아
시 향토박물관서 소장·연구 등 권리 가져… 전시·교육 프로 활용 계획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2018년 06월 06일 수요일 제9면
화성시에서 발굴된 유물이 고향으로 돌아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5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역 문화재 312점을 이관받았다.

이번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된 유물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 공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공렬토기 등 4점과 조선시대 백자, 구슬류, 철촉, 기와 등 308점, 총 312점이다.

지난해 5월 시 향토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후 첫 이관으로, 그동안 시에서 발굴된 대다수의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인근 공립박물관에 보관돼 왔다.

향토박물관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서 지역 문화재를 소장하고 연구·전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이번 유물들을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화성시 정체성 확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향토박물관은 남양뉴타운 및 청계택지 개발공사에서 발굴돼 국가귀속문화재로 지정된 5천500여 점도 이관받을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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