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22일까지 대학생 교육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배나사)이 운영하는 배나사 교육에 참여할 청소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배나사는 명문대 학생들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봉사단체로, 학생들에게 방과 후 수학 강의를 통해 배움을 나누고 있다. 그동안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에서는 배나사 교육을 위해 교재와 진로활동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 청계와 부곡지역에 2개소의 배나사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청계교육장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부곡교육장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청계교육장에서 중학교 1학년 15명, 중학교 2학년 2명을 모집하고 부곡교육장은 중학교 1학년 8명, 중학교 2학년 2명을 모집한다.

신청자 중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2순위는 차상위계층 자녀, 3순위는 한부모·조손·다자녀·다문화가정 자녀 순으로 선발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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