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재호(58·사진)성남시의원 라선거구(태평4·산성·양지·복정·위례) 후보가 "지역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오직 경륜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하수종말처리장 예산 지원, 대형 유통점 입점 반대 결의안, 재향군인 예우지원 조례,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 조례 등을 제정 또는 대표발의해 관철시켰다"며 "주민과 함께 170여 건의 발의 실적을 이뤄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라선거구는 3인 선출지역으로, 행정과 정치 경험이 없는 초선 의원 3명으로는 산적한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기대하기 결코 쉽지 않다"며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공무원과 중앙정부를 설득할 경륜의 중진 의원 한 명이 절실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성남위례 랜드마크 위례비즈밸리(창업전용비즈니스센터) 추진 ▶위례-신사선 연장선 양지역(을지대역) 추진 ▶양지동·논골 연결도로 신설 ▶태평4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영장터널 내 보행자 통행로 설치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 ▶각 동별 시유지 주차타워 설치 등을 제시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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