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501010001880.jpg
6·13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진구 가평군수 후보는 지난 4일 조종면 하나로마트 앞에서 5번째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정 후보를 비롯해 김경호 도의원 후보, 배영식·강민숙 군의원 후보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쳤다.

유세차 연단에 오른 정 후보는 "가평군을 관광문화도시로 육성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며 ‘준비된 경제군수’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이 경기도 변두리 이미지를 벗고 운악산 개발, 가평형 마을기업 300개 육성 등 일자리 창출과 교통망 확충, 복지정책 확대 등을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가평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가평군수에 당선되면 이재명 도지사 후보 및 문재인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완전히 새로운 가평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끝으로 정 후보는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군수의 도덕성과 청렴성을 재차 강조하며 타 후보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특히 정 후보는 같은 당 선거운동원뿐만 아니라 경쟁 후보의 선거운동원과도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 후보는 ▶군부대와 연계한 축제 개최 ▶운악산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전통주 활성화 지원 ▶자전거도로 조성 ▶복합문화관 조성 등 조종면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