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4일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시 서구·부평구·연수구·남동구 등에 소재한 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본부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건설업 사망재해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미설치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역본부 전 직원은 4개 조로 나뉘어 점검반을 구성한 뒤 중소 규모 건설현장들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실태와 비계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취약계층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캠페인을 진행하며 추락사고 예방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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