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남인천중·고등학교와 정책협약식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남인천중·고등학교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도성훈(57)인천시교육감 후보는 5일 성인 만학도의 전당인 남인천중·고등학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윤국진 남인천중·고 교장은 "그동안 인천에서 유일하게 1년 3학기 과정으로 성인 학습자들의 정규학력을 인정하는 남인천중·고교에 아낌없는 지원과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달라고 교육감 후보들에게 요구했다"며 "평소 평생교육 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도성훈 후보가 유일하게 우리의 요청에 응하면서 정책협약식이 이뤄지게 됐다"고 정책협약식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도 후보는 "지난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배움의 한을 풀지 못한 만학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만학도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평생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남인천중·고교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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