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부평 마선거구에 도전하는 엄익용(63·사진) 자유한국당 부평구의원 후보가 "봉사 전문가"라는 별명을 내걸고 유세에 한창이다.

엄 후보는 부평 지역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협의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부평구 청천동 봉사회 회원,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위원 등을 맡아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엄 후보는 "부평으로 이사온 뒤 20년 넘게 지역에서 활동하며 연탄 배달과 김장김치 나눔, 민간사회안전망 등 수많은 활동을 하면서 ‘봉사 전문가’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이제는 의회에서 구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굴포 먹거리타운 활성화 ▶굴포천역 인근 육교 설치 ▶구립경로당 및 주민센터·보건지소 신설 ▶한길초 등하교길 통학로 조정 ▶갈산 근린공원 보수 확대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엄 후보는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소외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고 희망을 나누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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