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지난 5일 2층 소회의실에서 임병숙 서장, 장기명 가평군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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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피해 회복활동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기관의 도움으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범죄피해자들에게 긴급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기관의 참여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경제적 지원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심해 안전한 가평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농업협동조합과 축산업협동조합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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