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의정부2동 주민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만성질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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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센터가 관할 내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주민 중 당뇨관련 교육이 필요한 주민을 의정부병원에 추천해 진행한다.

 의정부병원은 만성질환관리 담당간호사, 감염관리실 및 물리치료실과 함께 주민들에게 당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주민들이 감염관리와 운동관리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교육에 당뇨식단 체험도 포함해 실생활에서 당뇨를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의정부의료원은 지난 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과 19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담당한 최은경 간호사는 "만성질환인 당뇨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년 진행되는 당뇨관리교육이 의정부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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