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5일 한상돈 재향군인회 군포시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11명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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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회는 호국보훈의 달,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회원들의 공훈을 기리고, 그분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포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치안활동 사항을 설명하고, 평소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한상돈 지회장과 정용숙 여성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상돈 지회장은 "군포지역 치안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경찰관에 감사하고, 바쁘신 중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향군인회를 잊지 않고 초청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유충호 경찰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나라를 위해 애쓰고 수고한 재향군인회원들의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군포경찰도 재향군인회의 헌신을 기억하고 본받아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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