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곽복추(58)남양주시의원 마선거구 후보가 ‘현장에서 발로 뛴 오남 전문가’를 표명하며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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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후보는 ‘잘 통하는 교통 허브 오남’을 위해 8호선 별내선∼4호선 진접선 간 3.2㎞ 구간 환승역 추진, 오남 내부도로와 우회도로 간 도시계획도로 신설 추진 등을 내걸었다.

경제 분야에선 유통의 경동맥 도로,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사업의 지역 유치로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각오다.

청소년을 위해 교육 여건 조사의 주기적 실시와 청소년문화센터, 북카페 등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어람초·중학교 앞 관통도로 신설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 풍부한 체육·문화시설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남축구장 정규 구장 신설과 배드민턴장 신축, 족구장·테니스장·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 확충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오남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실버센터 등 노인시설 확충과 환경평가를 통한 날림먼지 억제 대책 검토·추진, 오남천 친환경 정비사업의 계속적 추진을 강조했다.

곽 후보는 "시의원으로 지낸 지난 4년은 오로지 오남 주민들과 함께 웃고 울며 살아온 시간이었다"며 "책상에 앉아 머리와 말과 펜으로만 하지 않고 오남 구석구석을 발로 뛴 곽복추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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