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2일까지 ‘2018 FTA권역 개척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창업·중소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팔달구 인계동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FTA권역 개척 수출상담회’는 지역 내 창업·중소업체가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 수출상담을 하고 능동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FTA권역 국가 가운데 5개국(벨기에·러시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 47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들은 수출상담에 이어 업체 방문과 시찰도 함께 진행한다.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업체는 제조품목에 제한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uwonTrade@daum.net)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국제통상팀(☎031-228-20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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