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동두천1선거구(생연2·송내·상패)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황주룡(50·사진)후보는 6일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에서 예산을 확실히 챙겨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 후보는 "21세기는 통합의 시대로서 어느 것 하나만 잘하는 것으로 살아남기 어렵다"며 "지방정치의 수준도 함께 성장해야 하는 시기에 동두천시 민원상담관, 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공직 경험은 의정활동에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0년간 지역 봉사를 계속하며 어수회와 대한적십자사 이담봉사회 등 여러 단체를 이끌어 왔다"며 "그동안 탁상행정이 아닌 직접 발로 뛰고 피부로 느끼는 활동으로 누구보다 동두천을 잘 알고 이해할 줄 아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랑으로 다가가 늘 주민과 함께 하며 가족처럼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행복한 동두천을 위해 경기북부장애인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어르신 희망일자리 확대 및 수당 증액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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