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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가 테크노밸리와 연계해 구리IT정보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백 후보는 "국가 정보통신 산업을 이끌어 갈 대한민국 최고의 구리IT정보고등학교를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가 들어서는 인근 사노동 일원에 설립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T전문가를 양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리IT정보고등학교를 설립해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 개발과 국가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고등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교육 기반 조성과 경기 동북부 교육의 중심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현재 구리시 인구가 20만 명이 넘고 16개의 초등학교와 9개의 중학교, 7개 고등학교가 있으나 학생들에게 개인의 특성과 다양성을 살릴 수 있는 특수목적고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백 후보는 "차세대 영재교육기관인 IT정보고등학교를 설립해 인재가 양성되면 구리테크노밸리 단지 내 문화콘텐츠, 디자인, 소프트웨어 산업, 사물인터넷, 핀테크, 게임산업 등 ICT(정보통신기술)산업과 연계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미래형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면모를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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