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문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과 김재평 (사)한국방송장비산업협회장이 지난 5일 경기도 방송음향산업 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 임영문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과 김재평 (사)한국방송장비산업협회장이 지난 5일 경기도 방송음향산업 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한국방송장비산업협회와 협업을 통해 도내 방송음향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찾기에 나선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한국방송장비산업협회는 지난 5일 포천시 소재 테크노파크에서 경기도 방송음향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국내 PA(Public Adress, 공연장·야외무대 등에 설치하는 대형 방송음향설비) 인증센터와 방송음향교육원(최고위 과정 등) 설립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내 및 해외 인증(EN-54, NFPA) 취득 대행과 컨설팅 사업 등도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 경기지역 방송음향산업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방송음향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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