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를 ‘교복구입비 집중신청기간’으로 정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15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교(관외 학교 포함) 재학 신입생이다. 학생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1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안내문을 각 학교에 배부, 중·고교 1학년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관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평생교육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나 시청 평생교육과에 신청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부득이하게 방문이 어려울 때만 가능하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재학 여부 등을 확인한 후 7∼8월 중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계획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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