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이 추진 중인 송림초교 주변구역에 영구 및 공공임대 아파트 167가구가 공급 중이다.

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동구 송림동 185 일원 7만3천629㎡의 터에 대우푸르지오 브랜드로 뉴스테이 아파트 2천562가구가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송림초교 뉴스테이는 지하 3층∼지상 48층 아파트 11개 동 2천395가구와 지하 3층∼지상 24층 임대아파트 167가구 등 12개 동 2천562가구로 구성된다. 토지소유자의 분양분은 389가구, 기업형임대주택은 2천6가구로 나뉜다.

이 중 임대아파트는 전용 18㎡형 96가구, 전용 39㎡형 71가구이다. 영구임대는 89가구, 공공임대는 78가구다. 18㎡형은 욕실 및 주방·거실·침실 등이 원룸형으로 설계됐다. 39㎡형은 방 2개, 욕실, 주방·거실 등으로 구성된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는 정비구역 안에 거주하는 세입자들에게 1순위가 돌아간다. 2순위는 토지소유자 중 분양을 포기한 원주민이며, 3순위는 2006년 말부터 이 구역에 거주한 세입자 등이다.

영구임대는 이 구역 세입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 송림초교 뉴스테이의 주요 부대복리시설은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공동시설, 작은도서관, 관리사무소 등이 있다. 문의 : (☎032-260-5526).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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