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부산국제모터쇼’ 전야제서 공개된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한국지엠 제공>
▲ ‘2018 부산국제모터쇼’ 전야제서 공개된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에 앞서 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전야제를 열고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모터쇼 주요 출품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쉐보레 볼트(Volt)와 카마로SS가 사전 공개됐으며, 국내 시장 공략의 주요 분야인 SUV 제품 출시 계획의 윤곽을 드러냈다.

이쿼녹스는 쉐보레가 5년 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15개 신차 계획에 따라 더 뉴 스파크에 이어 출시되는 두 번째 신제품이며,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모델이다.

한국지엠은 7일 모터쇼를 통해 이쿼녹스의 상세 제원과 시판 가격을 발표하고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대형 SUV 트래버스는 경쟁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세련되고 진보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첨단 기술을 갖췄다.

콜로라도는 중형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모델로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 하중, 트레일러 견인 능력을 갖췄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5년간 15종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지금껏 쉐보레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 미국 본토에서 성능과 가치가 확인된 유수의 글로벌 SUV의 국내 시장 출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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