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유일한 여성 구청장 후보인 문영미(정의당·52)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여성 후보의 특성을 살려 ‘여성 안심 귀가 캠페인’<사진>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막차를 타고 남구 소재 전철역에 내린 여성들을 만나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주는 동시에 유권자로서의 바람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문 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담아 ▶후미진 곳 가로등 및 폐쇄회로(CC)TV 설치 ▶남구생활안전정보센터 운영 ▶안전한 통학로 구축 ▶국철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환경개선 ▶홀몸노인 방문 서비스 등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터미널역, 제물포역, 주안역, 도화역 등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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