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에 따르면 2016년부터 의무화된 점자형 선거공보물을 작성해 배포할 수 있다. 유 후보는 비장애인용 선거공약서를 빼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선거공약서를 추가로 만들었다.
점자형 선거공약서는 총 16매로 만들었다. 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참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캠프에서 점자형 공약서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며 "민선 6기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장애인을 위한 공약들을 공약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해 시장 재임 시절 장애인가족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체계를 위한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가족테마여행, 모임지원, 가족양육지원, 재활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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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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