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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악수하고 있다. <유정복 후보 캠프 제공>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6일 시각장애인 유권자들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약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2016년부터 의무화된 점자형 선거공보물을 작성해 배포할 수 있다. 유 후보는 비장애인용 선거공약서를 빼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선거공약서를 추가로 만들었다.

점자형 선거공약서는 총 16매로 만들었다. 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참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캠프에서 점자형 공약서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며 "민선 6기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장애인을 위한 공약들을 공약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해 시장 재임 시절 장애인가족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체계를 위한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가족테마여행, 모임지원, 가족양육지원, 재활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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